⭐⭐⭐
오늘은 극장판 1기 리뷰를 해보겠어요.
시험기간을 도저히 견딜 수가 없어서 밥먹을때마다 쫌쫌따리 챙겨봤네요.
스포를 최대한 하지 않으면서 작성해보겠습니다.

시작과 동시에 올마이트의 전성기를 보는 무한영광을 경험하겠습니다.
이시절에는 올마이트도 쇠약해지지 않아서 그런지 눈가의 그림자가 없어서 초초초 양기남 그자체네요.
애니를 보다보면 이제 올마이트가 여름방학때 초대장이 왔다고 하거든요. 그게 이 부분 인 것 같아요.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세계관은 초초초초 하이테크놀러지 세계관인가요?
심해 7천미터까지 견딜 수 있는 잠수복이 개발된거면 이제 우주에서 온 사람이랑 싸워도 이상하지 않을 세계관인데.
그런김에 주술회전마냥 히로아카 네뷸로. 어쩌고 해서 그냥 미도리야랑 바쿠고가 외계인이랑 싸우는거 연재해주시면 안될까요? 이건 절대로 조롱이 아닙니다. 저도 주술회전 좋아해요. 단지 아쿠타미 게게씨의 스토리 전개가 싫을뿐.
아무튼 초 하이테크 서포트 아이템을 개발하는 과학자의 섬 I-아일랜드에 오게 된 데쿠.

웃기게도 체육대회 1등이라 그 남자도 방문하게 되었어요.
아마 로망도 프로 히어로 아버지와 오빠들을 두었으니 여기왔을거라 생각해요.

바쿠고의 언행에 정신을 못차리는 데쿠군.

이때가 아직 임간합숙 시작전, 그러니까 여름방학 막 직후 시점이라 아직 그리 사이가 돈독하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무시무시한 얼굴을 할 일인가요?
어찌저찌 여러 일이 있고 말이죠. 정찬? 가든파티 비스무리한 행사에 일행이 초대를 받았는데요.

저런 미감 박살난 침대에 누워있는 것도 귀여운데 정장 안가져와서 안가겠다고 하는것도 웃겨요.

그럴줄 알고 정장 챙겨온 키리시마군! 나이스! 입니다! 근데 말이죠...전 이때까지 강경 레드라이엇이 왼쪽을 입을거라고 생각했단 말이예요.

바....바쿠고 군이 입는 거였어...? ㅜ.ㅜ
아무튼 이 연회장이 통째로 빌런에게 인질이 되는 바람에 그걸 구하려고 유에이가 활약한다는 내용인데요.
스포를 최대한 자제하려고 내용적인 면은 적지 않고 있습니다.

그치만 꽤나 충격적이였던 장면....
소년만화라면서...왜 내 마음을 이렇게 아프게 하는거지.

아직 개성 강화훈련 전이라서 출력을 많이 하면 이렇게 아픈 바쿠고.
얼굴 찡그리는 것까지 너무너무 귀여워. 아픔에서 희열을 느끼는 저는....변태일까요?(네)

극장판에서 볼 수 있는 마지막 머슬폼 올마이트 일거라 생각해요 ㅜ.ㅜ... 그래서 더 마음아파하면서 볼 수 밖에 없었던... 어째서 이런 감동적인 장면과 사제를 넣어서 온 팬들 머리를 쥐어 뜯게 만드는 것인지.
사실 1기는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1~3기 그 사이에 나온 작품이라서 그런지 전체적인 연출이나 이런게 최신화랑 조금 달라요. 좀더 둥글둥글 한 맛도 있고 초반 특유의 개그 연출이 가득한 편입니다. 그리고 저는 아무래도 바쿠고가 최애다 보니 이번화에선 그다지 바쿠고가 크게 두드러지지 않는다고 생각하기도 했어요. 그렇지만 올마이트와 미도리야의 초반 관계성이 본편 전개를 위해 많이 생략된 감이 없지않다고 느꼈었는데 극장판으로 그게 어느정도 해소가 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치만 내용적으로는 뭔가...뭔가...어설프다...? 빈틈이 있다...? 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답니다.
그래서 별점 3점! 부여하도록 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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