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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에이고등학교 1학년 A반 학생 | ||||||||||||||||||||||||||||||||||||||||||||||||||||||||||||||||||||||||||||||||||||||||||||||||||||||||||||||||||||||||||||||||||||||||||||||||||||||||||||||||||||||||||
[펼치기·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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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개요 |
1. 개요
이 개성은 저주야
만화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의 비공식 등장인물이자 서브 히로인.
유에이고등학교 히어로과 1학년 A반 21번. 1인칭은 우치. 이미지 컬러는 살몬핑크. 이름이 일본어로 낭만이라는 뜻인데 발음이 로맨스와 비슷하다. 감정조작개성에 어울리는 이름. 스타 히어로 아레스와 연예인 미야비카 디케의 딸로 알려져있다. 오빠들도 몇 년 전 유에이 우수생으로 졸업했다.
2. 특징
2.1 외형
사랑의 아이콘 답게 핑크 헤어, 하트동공의 소유자. 심지어 더듬이 모양도 자세히 보면 하트다. 평소에는 눈이 반짝거리듯 묘사되며 개성에 걸리거나 쓸 때마다 선명한 하트동공으로 바뀐다. 특히 이 하트동공은 바쿠고를 만나면 더 커진다. 양쪽으로 땋은 머리에 곱슬기가 있다. 얼굴이 분홍색으로 바뀌는 편이 많으며 편입학 당일에 로망을 보러 1~3학년까지 들썩였던 걸 보아 공식 미인인 설정이다.
A반의 대부분 여학생들이 발육이 좋은데 지로와 함께 빈유 포지션을 담당하고 있다. 미네타 피셜 가슴보다 엉덩이가 큰 편이라고 한다. 일반적인 크기인데 다른 여학생들이 압도적 거유라 비교가 되는 듯. 그래도 지로보다는 크다고 한다.
2.2 성격
지극히 소심하다. 유명한 히어로와 연예인의 자녀임에도 오히려 본인 개성을 소개하는 것에 큰 망설임을 보이고 아직까지 로망의 개성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있는 건 아이자와랑 바쿠고뿐이다. 바쿠고 외에 누가 말을 걸면 극도로 당황하며 얼굴이 분홍색이 되어서 숨어버리곤 한다. 본인의 존재가 민폐라고 생각한다라는 말을 달고 살며, 그래서 그런지 사교성도 없다.
히어로가 되고자 하는 욕망 자체도 부족해서 늘 훈련에서 바쿠고에게 구박받기 일수. 그럼에도 바쿠고를 좋아해서 항상 바쿠고에게 딱 붙어있다. A반 대부분이 이 사실에 대해 의문을 가지고 있다. 협조성과 개성 관련된 모든 분야에서는 낙제점이지만, 두뇌가 명석해서 편입 이후로는 야오요로즈와 공동 1등을 유지하고 있다.
바쿠고 납치사건 이후로 변화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바쿠고를 구하기 위해 누구보다 협조적인 모습을 보였으며 개성 사용에 대해 꽤나 여유로워진 태도를 보였다. 이후 인턴 재개편에서 히어로 사무소에 있던 가족들과 정면으로 부딪힌 후 어느 정도 자신감을 되찾았다. 바쿠고의 솔직한 발언들이 크게 작용한 듯하다.
2.3 히어로상
미야비카 로망의 히어로상은 바쿠고와 같은 전형적인 ‘전면 돌파형’이나 베스트 지니스트 같은 ‘카리스마형’과는 거리가 멀다. 오히려 로망은 히어로로서 자신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보다, 무엇을 해서는 안 되는지를 먼저 고민하는 타입에 가깝다. 자신의 개성이 타인의 감정과 선택에 직접적으로 개입할 수 있다는 점에서, 로망은 힘을 휘두르기보다 한 발 물러서는 쪽을 택해왔다. 이때문에 초기에는 히어로가 되고자 하는 의지 자체가 약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개성 사용을 극도로 꺼리고, 협조성과 실전 대응 능력에서도 낮은 점수를 기록해 ‘히어로과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시선을 받기도 했다. 다만 학업 성적과 상황 판단 능력은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며, 전투보다는 전술·보조·상황 통제에 특화된 인재로 분류된다.
로망의 히어로상에서 가장 큰 특징은 ‘구하지 않아도 되는 순간을 만들고 싶어한다’는 점이다. 상대를 쓰러뜨리거나 압도하는 방식이 아니라, 싸움 자체를 성립하지 않게 만드는 방향을 이상으로 삼는다. 이는 개성 ‘큐피드’의 특성과도 맞물려 있으며, 실제로 로망은 빌런을 무력화하기보다 전의를 약화시키거나, 아군의 공포와 고통을 줄이는 역할을 자주 맡는다.
전면전 이후 사랑을 상실한 시기에는 한때 히어로로서의 정체성마저 흔들리지만, 이후 회복 과정에서 로망의 히어로상은 보다 명확해진다. 로망은 더 이상 ‘사랑을 만드는 히어로’가 아닌, ‘사랑을 줄 수 있는 히어로’를 지향하게 된다. 이는 바쿠고처럼 선두에서 폭발하는 히어로도, 미도리야처럼 몸을 던지는 히어로도 아닌, 제3의 형태에 가깝다.
결과적으로 로망의 히어로상은 화려함과는 거리가 멀지만, 인간의 감정과 선택을 존중하는 방향으로 진화한다. 그녀는 누군가를 구하기 위해 사랑을 강요하지 않으며, 히어로란 반드시 강해야만 하는 존재가 아니라는 점을 몸소 증명하는 인물로 평가된다. 히어로 사회에서 보기 드문 유형이라는 점에서, 호불호는 갈리지만 서사적으로는 강한 인상을 남기는 히어로상이다.
3. 인간관계
자세한 내용은 미야비카 로망/인간관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작중행적
자세한 내용은 미야비카 로망/작중행적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 능력
자세한 내용은 미야비카 로망/능력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 코스튬
히어로 코스튬 알파5 |
히어로 코스튬 베타 |
겨울 ver.6 |
최종 코스튬 |
- 검정가죽옷에 하트 장식이 달린 옷을 입고있다. 서포트 회사에서 디자인한 초기 디자인은 로망의 개성을 강조한 에로스와 귀여운 토끼 이미지였는데 스스로 개성을 숨기고싶어서 전면적인 수정을 요청했다. 때문에 다른 사람들은 로망의 옷만으로는 쉽사리 개성을 짐작하지 못했다.
- 평소 입는 스타일을 보면 지뢰계 그 어딘가의 가죽 미니스커트를 즐겨입는지라 코스튬에도 취향이 반영되었다. 다만 여름에는 가죽이 너무 더워서 쿨링 기능이 추가되었다고 한다.
- 하트모양 파우치를 걸고 다니는데 여러종류의 립스틱이 잔뜩 들어있다. 어차피 본인은 바를 수 없어서 색은 신경쓸 필요 없지만 로망은 살몬핑크색을 메인으로 들고다닌다.
- 치마 양쪽에는 탄알 형태의 립스틱이 장전된 핑크색 총을 들고다닌다.
- 각성 이후로 자신감이 생긴건지 1발씩 나가던 총알에서 연타 발사 총알로 바뀌었다
-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더 무비: 월드 히어로즈 미션에서 스텔스 슈트로 등장한다.
- 최종결전에서는 서포트과가 만들어준 분사형 립스틱을 사용한다.
- 8년 후에는 코스튬이 살짝 간소화 되었다.
7. 평가
미야비카 로망은 독자들 사이에서 평가가 크게 갈리는 인물이다. 전적으로 선의 입장에 서 있는 캐릭터임은 분명하지만, 그 선의가 히어로라는 직업과 얼마나 어울리는가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린다. 특히 감정 조작이라는 개성의 특성상, 아무리 의도가 선하더라도 타인의 선택에 개입한다는 점에서 히어로로서는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꾸준히 제기된다.
부정적인 평가에서는 로망이 지나치게 소극적이며, 위기 상황에서 주저하는 모습이 많다는 점이 지적된다. 실제로 초반부 로망은 개성 사용을 꺼리고 책임을 회피하는 듯한 태도를 보이며, 전투 능력 또한 히어로과 기준에서 높은 편은 아니다. 이로 인해 “히어로가 되기에는 각오가 부족하다”, “차라리 서포트나 연구직이 더 어울린다”는 의견도 존재한다.
반면 긍정적인 평가에서는 로망의 서사가 히어로 사회의 윤리적 한계를 정면으로 건드린다는 점이 높게 평가된다. 강한 힘을 가졌다는 이유만으로 그것을 사용해야 하는가, 선의라면 타인의 감정을 조작해도 되는가라는 질문을 캐릭터 하나로 풀어낸 사례라는 것이다. 특히 사랑을 잃은 이후에도 히어로로서 현장에 남으려는 선택은, 힘이나 감정이 아닌 ‘태도’로서의 히어로상을 제시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바쿠고와의 관계 역시 평가가 갈리는 지점이다. 일부 독자들은 로망의 서사가 바쿠고의 성장에 지나치게 기여한다고 보며, ‘서사적 연료’에 가깝다고 비판한다. 반대로 로망이 있기에 바쿠고의 폭발적인 성장에 감정적 균형이 생긴다는 옹호 의견도 강하다. 특히 최종전 이후 로망이 사랑을 상실한 상태에서도 바쿠고와의 관계를 유지하는 전개는, 감정에 의존하지 않는 관계의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는다.
8. 어록
사랑한다고 말하는게 얼마나 두려운지 몰라. 누군가에게 사랑을 알려준다는게 얼마나 무서운건지 모르겠어.
히어로보다는 빌런 같잖아. 나. 너도 그렇게 생각하는거지?
저주 같은 거라고 생각했어. 사랑하면… 다 망가지는 줄 알았거든.
사랑을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게 아니라, 사랑 때문에 도망치지 못하는 거야.
있지, 바쿠고. 내 사랑을 부정하지 않은 건 너뿐이야.
바쿠고가 완전무결 No.1 히어로가 될 수 있다면 내 모든 사랑을 줄게.
모냐의 목숨을 헛되이 쓰지않아. 내 목숨을 모두를 위해 쓸게. 모냐.
사랑을 남기고 싶었을 뿐이에요. 이 세상엔… 사랑이 너무 부족하잖아요.
아빠가 저를 사랑하지 않아도....제가 아빠를 사랑하니까 괜찮아요.
어때, 다비? 사랑에 빠진 소감이!!
미도리야! 네가 개성을 이야기해줬을 때, 네 사랑을 깨달았어. 우리는 그 사랑을 돌려주고 싶은 것뿐이야.
나에게 사랑을 알려줘서 고마워 바쿠고.
사랑을 잃어버리면…난 히어로가 아니게 되는 걸까?
9. 기타
- 초기 설정명은 ‘쿄로시카 칸지’였다. 당시 개성은 ‘목소리 고체화’로, 음성으로 내뱉은 글자가 그대로 고체화되어 실체를 갖는 능력이었다. 설정상 발상은 흥미로웠으나 B반 만화의 개성과 유사하고, 전투 시 제약이 지나치게 많다는 이유로 폐기되었다. 이후 개성을 전면 수정하면서 현재의 ‘큐피드’ 설정과 함께 미야비카 로망으로 재정립되었다.
- 제작 코멘트에 따르면, 원래는 쌍둥이 형 쿄호루·타이호를 마운트 레이디의 애인 포지션으로 투입하려는 구상이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두 형제의 성격이 지나치게 비틀려 있고 공격적인 점이 바쿠고와 겹친다는 판단 하에 해당 설정은 폐기되었으며, 그 대안으로 탄생한 캐릭터가 로망이다. 결과적으로 바쿠고와의 관계성이 훨씬 강한 서사를 얻게 되었다.
- 어린 시절 개성 사건으로 인해 가족에게서 배척당한 인물이, 개성 사용을 전제로 하는 유에이에 편입했다는 점은 작중에서도 상당히 아이러니하게 받아들여졌다. 이로 인해 초반에는 “내통자 아니냐”, “배경빨 캐릭터 아니냐”는 의혹성 반응도 있었으나, 설정상 편입을 주도한 인물은 아버지 아레스가 아니라 삼촌 베스트 지니스트로 밝혀졌다.
- 의외로 러블리한 계열의 복장을 선호하지 않는다. 취향 자체는 지로가 입는 스트리트·록 계열에 가깝지만, 캐릭터 이미지와의 괴리로 인해 최종적으로는 히메갸루·오네갸루 계열이 타협안으로 채택되었다. 이로 인해 “핑크한데 성격은 전혀 핑크하지 않다”는 평을 듣는다
- 코루산 중학교 자퇴 사유는 공식적으로 명시되지 않았으나, 학교 부적응과 고립으로 인한 자퇴로 추정된다. 작중 대사와 설정상 이후 일정 기간 홈스쿨링을 받았다는 언급이 존재한다.
- 편입생임에도 불구하고 입학 경위가 자세히 공개되지 않아 의문이 많았던 편이다. 설정에 따르면 유에이 편입은 ‘학교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한 인물의 자녀이면서 편입 필기시험 90점 이상이라는 조건을 충족해야 가능하다. 로망의 경우 아레스의 교사 경력, 쿄호루·타이호 형제의 유에이 출신 이력, 미야비카 디케의 장학금 기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 바쿠고의 히로인 포지션이 명확한 캐릭터이기 때문에 초반 팬덤 반응은 다소 거칠었다. 특히 바쿠고의 폭력적인 면모를 미화하거나 정당화하는 캐릭터로 오해받기도 했으나, 서사가 진행될수록 ‘폭력을 견디는 존재’가 아니라 ‘폭력을 멈추게 하는 존재’라는 해석이 늘어나며 재평가가 이루어졌다.
- 히어로 네임 ‘로맨스틱’은 바쿠고가 지어준 것으로 설정되어 있다. 본인은 부끄러워하지만 바쿠고가 고집을 부려 그대로 확정되었다고 한다.
- 2차 창작에서는 소꿉친구 설정의 토도로키 쇼토와 엮이는 경우도 종종 있으나, 대부분 친구 혹은 과거 인연 정도의 관계로 그려진다. 오히려 작중에서 개성에 직접 영향을 받은 다비와의 관계가 2차 창작에서 더 많이 소비되는 편이다.
- 개성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해 사용을 거부해서 측정할 수 없었다. [본문으로]
- 야오요로즈와 함께 지성이 높다. [본문으로]
- 바쿠고와 다른 의미로 협조성이 가장 낮다. 아무래도 개성 사용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협조하지 못하는 탓이 크다. [본문으로]
- 개성에 대한 자신감을 얻고 미도리야만큼의 훈련을 통해 비약적으로 성장하였다. 지성이 따라줘서 타고난 전투 응용력이 있는 듯. [본문으로]
- 와일드 와일드 푸시캣츠 서포터회사와 동일하다고 한다. 너무 귀엽고 초기에 로망이 원한 디자인과 벗어나서 기각되었다. [본문으로]
- 기존 의상에 패딩을 껴입는 방식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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