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비카 로망/능력

MIYABIKA ROMAN

2025. 12. 27.

그림 미야비카 로망
관련문서
작중 행적 · 외전 · 능력 · 큐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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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개요
  2. 개성
  3. 그리스 로마신화와의 관계
  4. 전투 센스
  5. 지력
  6. 히어로로서

 

1. 개요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의 서브 주인공인 바쿠고 카츠키의 능력에 대해 서술한 문서이다.

 

2. 개성


미야비카 로망의 개성이자, 히로아카 세계관에서도 보기 드문 ‘감정 및 호르몬 조작’ 계열 개성. 핵심 컨셉은 립스틱 하나로 사랑을 강매한다에 가깝다. 본인이 소지한 립스틱을 피부에 바르거나, 타인에게 묻히면 최초 립스틱이 묻은 대상(이하 1번 타자)은 사랑 호르몬(옥시토신, 페닐에틸아민, 엔돌핀 등)을 강제로 로망에게 뺏긴다. 이후 두 번째로 립스틱을 묻힌 대상(2번 타자)은 반대로 해당 호르몬이 과다로 주입되며, 애정·헌신·애착이 미친 듯이 솟아난다.
이 개성의 핵심은 ‘상대방이 정말 싫어도 사랑에 빠질 수밖에 없다’는 것. 실제로 개성에 걸린 순간에는 어떤 방식으로든 상대를 해칠 수 없으며, 오히려 본능적으로 지키고 챙겨주려고 한다. 심지어 바쿠고 같은 츤데레도 예외가 아니다…. 아군-적군 구분도 없다. 특징은 1:1 구조. 즉, 한 번에 한 쌍밖에 안 된다. 해제 조건은 다소 고전적이다. 바로 ‘3초 이상 지속되는 키스’. 입술은 물론 신체 어디든 가능. 다만 어설픈 뽀뽀는 소용없으니, 적당히 진지하게 해야 한다. 시간이 지나도 절대 풀리지 않기 때문에, 잘못 걸리면 엔딩까지 붙어 다녀야 한다는 소문이 있다.
부가 효과로, 사랑 호르몬이 폭주한이는 통증에 둔감해지고, 외부 충격 내성이 대폭 증가한다. 평소엔 “사랑의 힘”이라며 분위기가 훈훈해질 수 있으나, 실전에서는 그냥 미친 듯이 맞고도 버티는 탱커가 되는셈.
대부분 개성면역이 있음에도 로망 본인에게도 개성을 사용할 수 있다. 스스로 립스틱을 바르고 남에게 묻히면, 로망 역시 강제 헌신 상태에 돌입. 반대로 자신의 호르몬을 너무 많이 뺏기면 불안, 이명, 탈진이 생긴다. 부족한 호르몬 충전 방법은 커피를 마시거나, 남과 스킨십(포옹 등)을 하면 된다.[각주:1]
본 개성은 강제 감정조작, 즉 “사랑 세뇌”라는 특성 때문에 윤리적 논란이 많다. 실제로 로망 본인도 ‘이 개성은 저주’라고 말하는 편. 해제 이후에도 당사자들은 기억이 남아있어서, “내가 얘한테 저랬단 말이야?” 식의 민망함은 덤. 동성에게는 효과가 없다. 이로 인해 실전/합동전에서는 남성과 파트너를 맺는 경우가 많다. 여담이지만, 팀플레이에서 매번 파트너가 바쿠고라는 소문이 있다. 물론, 실제로는 바쿠고 본인도 로망의 개성을 피하고 싶어도 도망칠 수 없다고 한다.


3. 그리스 로마신화와의 관계


가족 전원의 네이밍과 개성 테마는 전반적으로 그리스 신화를 모티브로 한 것으로 추정된다. 가장 대표적인 예가 아버지 미야비카 쇼리로, 히어로 네임 자체가 전쟁과 파괴의 신 아레스에서 따왔다. 쌍둥이 형제인 쿄호루와 타이호 역시 아레스와 아프로디테의 자식인 포보스[각주:2]와 데이모스[각주:3] 형제를 모티브로 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쿄호루의 개성은 과거 회상 장면 등에서 로망의 정신에 직접적인 공포를 주입하는 묘사가 반복적으로 등장한다. 타이호의 경우, 작중에서 개성을 직접적으로 사용하는 장면은 드물지만, 이름과 테마상 쿄호루와 유사한 발동계 개성일 가능성이 높다.

막내 모냐의 개성[각주:4]은 치유와 희생, 조화를 상징하는 하르모니아에서 모티브를 얻은 것으로 해석된다. 아레스와 아프로디테의 자식인 하르모니아는 실제로도 평화와 조화를 상징한다.

로망의 경우 누구나 예상할 수 있듯 사랑의 신 에로스에서 모티브를 땄다. 다만 에로스는 원전 신화상 남신이지만, 로망은 여성 캐릭터라는 차이가 있다. 참고로 에로스의 출생 설화는 여러 가지 버전이 존재하는데, 그중 에로스가 헤르메스의 자식이라는 설이 있다는 점도 극 중 아버지가 로망의 출생을 의심하는 떡밥과 연결된다. 실제로 로망의 개성 큐피드 역시 에로스와 유사하게 사랑과 애착을 강제로 주입하는 특성을 지닌다. 프시케를 통해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깨닫는 서사가 바쿠고와의 관계에 투영된 점도 의도적인 오마주로 해석된다.

외전 [나의 러브 아카데미아]에서 가족 모두의 개성이 공개 되었다.

미야비카 가문은 가족 전원이 감정, 심리, 호르몬, 신체 외면 등 인간의 기본적인 본능과 상태에 영향을 미치는 개성을 지닌 것이 특징이다. 본래부터 각종 심리적·생리적 반응에 깊게 관여하는 특이한 계통의 능력이 유전된 것으로 보인다.

아버지, 아레스의 개성은 아드레날린으로, 미야비카 쇼리가 눈을 감는 즉시 반경 100m 내 모든 인물의 아드레날린 분비를 급격하게 증가시켜 공격성을 폭발시킨다. 이 영향은 적군, 아군, 민간인, 심지어 쇼리 본인에게도 예외 없이 적용되며, 전장 전체를 무차별적인 난투 상태로 만드는 효과가 있다. 단점으로는 눈을 감은 쇼리 본인 역시 공격받을 위험이 크며, 능력 해제 조건은 눈을 다시 뜨는 것이다.

어머니 미야비카 디케의 개성 '로션'은 디케가 직접 로션을 피부에 바를 경우, 모든 종류의 상처와 흉터가 완벽하게 소멸하는 능력이다. 피부 표면의 외상만을 없애는 것이 특징이며, 고통이나 내상 등은 그대로 남는다. 이로 인해 디케는 항상 잡티 없는 완벽한 외모를 유지하고 있다. 본인의 개성에서 파생된 조제법으로 인해, 로망의 립스틱 개성 또한 기원적으로 이어진다.쌍둥이 형제 중 형인 미야비카 쿄호루는 포비아 개성을 보유한다. 쿄호루가 자신에게 전혀 공포심을 느끼지 않는 상대가 반경 10m 이내에 있을 때만 발동 가능하며, 상대의 체내 코르티솔 분비를 폭증시켜 압도적인 공포, 불안, 트라우마를 유발한다. 단, 쿄호루가 상대에게 조금이라도 위협이나 두려움을 느끼는 경우 개성이 발동되지 않는다. 심리전에서 강력한 효과를 발휘하지만, 강적에 대한 내성이 낮다.

쌍둥이 동생 미야비카 타이호의 개성은 데이몬으로, 타이호가 지정한 유기물에 대해 반경 10m 이내 인물들의 불안과 스트레스를 100배로 증폭시킨다. 지정된 유기물은 상황에 따라 자유롭게 변경 가능하며, 대상들은 해당 유기물에 대한 비정상적 불쾌감, 회피, 공포 반응을 나타낸다. 단점으로 타이호 본인이 심각한 스트레스 상황에 놓이면 개성을 사용할 수 없게 된다.

막내 미야비카 모냐는 하르모니아(등가교환) 개성을 소유한다. 엔돌핀을 매개로 상대의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본인이 받아오고, 받은 고통과 동등한 치유 효과를 상대에게 부여한다. 본인은 이 과정에서 어떤 치유도 받을 수 없으며, 역치 이상의 고통을 흡수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4. 전투 센스


...

 

5. 지력


...

 

6. 히어로로서


...

 

  1. 하지만 로망은 커피를 못 마신다고 한다. [본문으로]
  2. Phobos, 공포 [본문으로]
  3. Deimos, 공포와 두려움 [본문으로]
  4. 등가교환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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