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죽삐죽한 머리에 적색 눈을 지녔다.
외모는 전체적으로 어머니인 바쿠고 미츠키에게 물려받았으며,
그놈의 난폭한 기질에 어울리는 매서운 인상을 지닌데다가 이성을 잃을 때면
특유의 똘기 넘치는 카오게이로 얼굴이 망가지는 장면이 많아
크게 부각되지는 않지만 후반부에 가면 갈수록 괜찮아진다.
가이드북에 나온 작가 공인 A반 이케멘 5인방 중 한 명.
애니에서는 무표정이 많아지는 4기쯤부터 이 점이 특히 부각된다.
케미가 입만 다물면 괜찮다고 언급하기도 했고 2학년이 된 시점에선
작중 공식 이케멘 중 한 명인 토도로키와 같이 1학년 후배 여학생들에게 둘러싸이기도 했다.
또한 얼굴만 보고 귀엽다거나 잘생겼다는 팬들이 넘칠 정도로 우수한 외모의 소유자이다.
성격
자존감과 자신감이 매우 높아 문제가 많은 캐릭터인데, 어렸을 적부터 천재라고 치켜세워준지라 아주 오만방자한 성격으로 자라났다.
작중 초기에는 미도리야를 항상 데쿠라고 부르며 괴롭히고 깔보는 일진 포지션을 가지고 있던 인물.
장래희망은 올마이트를 뛰어넘는 최고의 히어로가 되어 고액납세자 랭킹에 이름을 새기는 것이다.
마냥 타고난 재능만으로 깽판치는 게 아닌, 스스로의 능력을 끊임없이 갈고 닦아 새로운 운용 방식을 만들어 내는 집념이 반영된 성과라고 보는 게 타당하다.
종합적으로 작품이 진행되면서 능력만 있는 양아치에서 주인공의 악우이자 훌륭한 히어로 지망생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후 본편 완결 후 선의의 라이벌로서 자극을 받아 열심히 활동한 덕분에 랭킹 5위를 달성하는데 성공한다.
바쿠고에게 로망이란
바쿠고 카츠키에게 미야비카 로망은 성가시게 옆에 붙어 있어 늘
신경이 쓰이는 존재다.덜렁대고 쓸데없는 곳에 끼어드는 버릇이 있어서 챙겨야 할 일이 많지만,
그건 약해서가 아니라 원래 그런 성격이기 때문이다. 오히려 로망의 본질은 단단하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사랑을 잃었을 때도 반드시 되찾을 것이라 확신했고 실제로 로망은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부어 바쿠고를 되살려냈다. 올마이트의 시대를 끝내버린 것이 자신이라는 죄책감에 짓눌려 있을 때
"받은 사랑은 돌려주면 된다"며 숨통을 틔워준 것도 로망이었다. 늘 바쿠고의 "완전무결한 No.1"을 의심 없이 믿어주는 사람이며,
그 믿음은 부담이 아니라 자신이 어떤 히어로가 되어야 하는지를 선명하게 만들어주는 확신에 가깝다.
로망은 전속력으로 달리는 바쿠고의 옆에서 같은 속도로 따라오면서,
그 끝에 도달할 자신의 모습을 가장 또렷하게 그려주는 존재다.
아버지 미야비카 쇼리 어머니 미야비카 디케 어머니 미야비카 디케 오빠 미야비카 쿄호루 오빠 미야비카 타이호 여동생 미야비카 모냐 남편 바쿠고 카츠키
좋아하는 것
무화과
히어로 네임
에로스 히어로 '로맨스틱(romanstick)'
개성
큐피드
테마곡
프시케
중요인물
바쿠고 카츠키
외모
사랑의 아이콘 답게 핑크 헤어, 하트동공의 소유자. 심지어 더듬이 모양도 자세히 보면 하트다.
평소에는 눈이 반짝거리듯 묘사되며 개성에 걸리거나 쓸 때마다 선명한 하트동공으로 바뀐다.
특히 이 하트동공은 바쿠고를 만나면 더 커진다. 양쪽으로 땋은 머리에 곱슬기가 있다.
얼굴이 분홍색으로 바뀌는 편이 많으며 편입학 당일에 로망을 보러 1~3학년까지 들썩였던 걸 보아 공식 미인인 설정이다.
A반의 대부분 여학생들이 발육이 좋은데 지로와 함께 빈유 포지션을 담당하고 있다.
미네타 피셜 가슴보다 엉덩이가 큰 편이라고 한다.
일반적인 크기인데 다른 여학생들이 압도적 거유라 비교가 되는 듯.
그래도 지로보다는 크다고 한다.
성격
유명한 히어로와 연예인의 자녀임에도 지극히 소심하여 본인 개성을 소개하는 것에 큰 망설임을 보인다.
바쿠고 외에 누가 말을 걸면 극도로 당황하며 본인의 존재가 민폐라고 생각하여 사교성도 없다.
히어로가 되고자 하는 욕망도 부족해서 늘 훈련에서 바쿠고에게 구박받기 일수이다.
그럼에도 바쿠고를 좋아해서 항상 바쿠고에게 딱 붙어있어 A반 대부분이 이 사실에 대해 의문을 가지고 있다.
협조성과 개성 관련 분야에서는 낙제점이지만, 두뇌가 명석해서 편입 이후로는 야오요로즈와 공동 1등을 유지하고 있다.
바쿠고 납치사건 이후로 그를 구하기 위해 누구보다 협조적인 모습을 보이며 개성 사용에 대해 여유로워진 태도를 보였다.
인턴 재개편에서 가족들과 정면으로 부딪힌 후 바쿠고의 솔직한 발언들에 힘입어 어느 정도 자신감을 되찾았다.
로망에게 바쿠고란
미야비카 로망에게 바쿠고 카츠키는 세상에서 처음으로 자신의 사랑을 진짜로 받아준 사람이다.
어릴 때부터 개성 때문에 가족이 무너지고, 여동생이 죽고, 오빠들에게 괴롭힘당하면서 "내 사랑은 사람을 망가뜨린다"고 믿어왔는데,
바쿠고는 그 사랑을 받고도 망가지지 않았다. 오히려 "나쁘지 않았다"고 말해줬다. 그게 얼마나 큰 의미인지 본인은 모를 것이다.
바쿠고는 거칠고 시끄럽고 입이 험하지만, 그래서 믿을 수 있다. 저 사람은 거짓말을 못 하고, 빈말도 안 하니까.
처음엔 개성 때문에 시작된 감정이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개성이 풀린 후에도 심장이 뛰는 걸 보면 그건 이미 상관없는 일이 되었다.
바쿠고가 No.1을 향해 달릴 때 옆에서 같이 뛰고 싶고, 그가 완전무결한 히어로가 되는 걸 누구보다 가까이서 보고 싶다.
모냐가 가르쳐준 "사랑은 돌려주는 것"이라는 말을, 이번에는 바쿠고에게 돌려주고 싶다.
결국 바쿠고는 로망에게 사랑해도 괜찮다는 것을 알려준 사람이자, 저주라고 믿었던 개성을 히어로의 힘으로 바꿔준 존재다.